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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5 21:59
   교회란 무엇인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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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njsmyrna
    조회 : 7,412  




참 성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안에 연합되어진 자들입니다.
그 참 성전이신 예수님 안에서 구원을 받은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성전이 된 것입니다.
작금의 한국교회를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세습 문제라든지 지나친 기복화 등의 한국교회의 문제점은 ‘교회론’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서 발생되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이 ‘교회론’을 잘 정립해서 오늘날 우리가 교회로 이 땅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와 목적을 잘 정리해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교회라고 하면 흔히 건물을 떠올리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빨간 벽돌로 세워진 붉은 네온 십자가가 첨탑에 걸린 건물을 교회라고들 생각 합니다.
그리고 그 건물을 성전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각 교회마다 “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을 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은 이렇게 허름한데 너희들이
사는 곳은 그렇게 화려해서야 되겠는가?” 하면서 헌금을 강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렸을 적에는 이 강대상 위에는 신발을 신고 올라오지도 못했습니다.
이곳은 거룩한 곳이기 때문에 모세가, 여호수아가 하나님 앞에서 신을 벗었듯이 신을 벗고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예배가 끝난 후나 평일 날 저녁에 교회에서 풍금을 치면서 자주 당시 유행하던 양희은 노래,
박인희 노래 같은 것들을 불렀었습니다. 교회에는 저의 팬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노래만 하면 중학생들까지 동그랗게 모여서 함께 듣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의사가 된 동급생 중에 참으로 열심히 교회 생활하는 모범생이 있었습니다.
제가 노래를 하면 유독 그 친구만 저 구석에서 귀를 막고 큰 소리로 기도를 했습니다.
신성한 성전에서 유행가를 부르는 저 마귀를 어서 쫓아내 달라는 그런 기도였겠지요?
여러분 ‘연가’같은 노래는 가사를 잘 보면 복음성가 못지않은 심오한 뜻이 담겨 있습니다.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서서.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저는 이 연가를 부르면서 오직 주님만을 기다리는 저의 신앙고백을 확인하곤 했습니다.
정말 믿으시는 분들 있을까 걱정입니다만.
그런데 어떤 장로님이 오시더니 소리를 버럭 지르시면서 거룩한 성전에서 세상 노래를 부른다고 혼을 내셨습니다.
그리고는 성전 문밖에 나가서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도 참 이해가 안 갔습니다.
저 문 안과 밖이 그렇게 다른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문 밖에서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아무 말도 안하셨습니다. 성전에서는 안 되고 성전 밖에서는 괜찮다는 것이지요.
밖에서 한참 유행가를 부르고 있는데 저 멀리서 귀를 막고 열심히 기도를 하던 그 친구도 따라 나와서 귀를 쫑긋
세우고 노래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지요.
왜 아까는 안 듣고 지금은 그렇게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자기 할머니에게 하님이 계시는 교회에서 그런 세상 것들을
가까이 하면 안 된다고 배웠다고 했습니다.
꼭 그런 애들이 평소엔 기도 안 하다가 남들이 있을 때는 구멍가게에서 바나나 우유 하나 받아들고 10분씩 기도하는
애들입니다.

여러분,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에클레시아’라는 이름이 말해 주듯이 세상으로부터 건져내어진 “거룩한 무리, 하나님의 백성, 성도” 바로
우리들을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교회가 모여 예배를 드리는 장소는 그저 예배당이라고 하는 것이지 성전이라 부르면 안 됩니다.
성전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계신 전(殿)이라는 뜻인데 지금 하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구약의 이스라엘에서처럼 성전에 계신가요? 바로 우리 안에 들어오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성전은 어디입니까?
바로 우리의 몸이 성전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전 즉, 하나님이 계신 곳, 성전, 교회는 바로 우리 자신인 것입니다.

따라서 성지순례라는 말은 얼토당토않은 말인 것입니다.
성지는 하나님이 계신 거룩한 곳이라는 뜻인데 지금 성지가 어디 있습니까?
성지는 예루살렘이나 터어키, 이런 곳이 아니라 여러분이 바로 성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지순례 가고 싶으시면 옆에 있는 예수 믿는 아내나 남편의 손을 살짝 잡으세요.
그게 진짜 성지순례입니다.

사도 바울이 “교회들에게” 쓴 편지들을 우리가 서신서 라고 하는데 그 서신서의 인사말들을 보면 우리가 이 사실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함께 있는 모든 형제로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쫓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갈1:1-3).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빌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엡1:1).
‘갈라디아에 있는 교회들에게, 빌립보에 있는 성도들에게,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성도들을 가리켜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교회들을 가리켜 성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고전6:19).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3:16). 이렇게 바로 성도들이 교회이며 성전인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성전이 되었습니까?
하나님은 죄와 함께 거하실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은 우리에게서 죄가 모두 도말 되어 버렸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성전이 되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성전이라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2:19-21).

그렇습니다. 주님은 자신을 가리켜 성전이라 하셨습니다.
이 말은 구약의 성전이 담고 있던 내용이 바로 예수님 자신이었다는 설명인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으로 가 볼까요?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
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또 가라사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요1:48-51).
여기도 보면 주님께서 당신을 ‘벧엘’, ‘성전’이라 하십니다.
야곱이 에서를 피해 도망가다가 돌베개를 베고 잠이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하늘 문이 열리고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야곱이 이곳이 하나님 계신 하나님의 전이라 하여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짓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당신을 그 벧엘의 주인공으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진정한 벧엘, 참 성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안에 연합되어진 자들입니다.
그 참 성전이신 예수님 안에서 구원을 받은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성전이 된 것입니다.

2008.9.25. 제4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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