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6:1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 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가짜 평강에 속지 말라는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 백성들의 상처를 수술하고 파헤쳐서 고칠 생각은 안 하고 심상히 만진다는 건 대충 어루만지면서 쑥쑥 내려가라 이거예요.
여러분 바울이 디모데에게 너 가서 설교해라라고 이야기하면서 뭐 하라 그래요? 질책하고 문책하라고 그랬습니다. 야단치라 그랬다니까요. 설교는 야단치는 거라고 이야기 했단 말이에요. 디모데후서에서도 나오잖아요. 성경은 교훈과 책망이란 말입니다. 골치 아프게 죄 문제 같은 거에 너무 신경 쓰지 마 그러면서 가짜 평강과 가짜 위로만을 전하는 거예요. 죄에 대하여 자꾸 지적하면 막 밥 먹은 것도 체하는 것 같고 기분도 별로 안 좋아지고 언짢아지고 그러잖아요.
여러분 수술을 해야 할 환자의 환부를 손으로 어루만지면서 계속 괜찮다 괜찮다고 위로만 하면 어떻게 돼요? 죽습니다. 수술을 하면 아파요 당연히 여러분이 말씀의 칼이 여러분의 삶에 임할 때 아파야지 여러분의 기를 살려주면 안 된다니까요. 그러니까 그러한 사기의 잔치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기저기서 우후죽순처럼 거침없이 벌어지고 있는 거예요. 그 위로만을 원하니까
그들의 영원한 생명에는 관심도 없고 그들의 가죽과 털과 고기에만 관심이 있는 거예요. 아니 본인들도 죄가 뭔지 영원한 생명이 뭔지 하나님과의 화목이 뭔지 그리고 그게 왜 그렇게 중요한지에 대해서 전혀 몰라요. 그러니까 복음을 전하지 않는 겁니다.